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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

경주 유산에서 역사와 경험, 깊이와 시간으로의 여행

신한솔

본 설계는 천년의 고도 경주는 역사적 가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구경거리로 전락하여 유⋅무형의 유산을 통해 역사 속으로 혹은 자신 속으로 여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 건축을 제안하고자 한다.


과거에는 역사적인 명소들을 찾게 되었다면, 현재는 머무르지 않고 그저 통과하는 경유지의 탐상으로 변화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경주의 역사 문화재 및 유적지를 매개체로, 주요 대상지와의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연결들을 반영하여, 경주의 역사 문화재 및 유적지와 문화 프로그램, 그 외 주변의 여러 요소들을 직⋅간접적으로 연결시킴으로써 단순 구경의 관광과 구별되는 역사적 시간과 개인적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건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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